대구관광 해외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모집한 체험단은 개인 SNS 팔로워 19만명 보유자 등을 포함한 6개국(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체험단이 방문한 곳은 대구관광 SNS 채널에서 실시한 인기 여행지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강정보, 계산성당, 교동, 근대골목, 달성공원, 동인동 찜갈비골목,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예술발전소, 동성로(사후면세점 특화거리), 모노레일, 서문시장, 수성못, 앞산전망대, 옻골마을, 유명 빵집과 인기 카페, 이월드, 칠성야시장, 태왕스파크, 향촌문화관 등으로 타겟시장 별로 분산해서 취재토록 했다.
체험단은 내외국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대구 핫플레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교동과 향촌동, 근대골목과 전통시장 등에서 한국 근대 역사와 대구 시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실시간으로 참가자별 SNS를 통해 대구의 현재 모습을 알렸다.
특히 체험단은 대중교통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각종 표식이 설치돼 있고 방문한 모든 곳에서 쉽게 손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과 실내관광지의 경우 관람객 밀집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시스템과 QR코드 인증 및 발열체크 후 입장하는 방역 시스템이 완비된 대구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갈진수 시 관광과장은 “일상으로 되돌아온 대구, 힐링과 개인의 가치 실현이 가능한 여행목적지 대구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랜선 여행이 ‘코로나19’ 이후 실제 대구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August 04, 2020 at 03: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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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뷰로, 외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안전한 여행 목적지 대구' SNS 통해 알려 -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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